LG화학이 친환경 화학 소재와 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재생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기반 플라스틱 등 다양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13일부터 나흘간 중국 선전(深圳)에서 열리는 중국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여개국에서 36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재생 플라스틱인 PCR ABS와 White PCR PC ▲썩는 플라스틱인 옥수수 성분의 PLA와 생분해성 고분자인 PBAT ▲옥수수에서 추출한 포도당 등을 활용한 바이오 원료 기반의 Bio-SAP ▲환경호르몬이 없는 친환경 가소제 등 지속가능한 ESG 제품으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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