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TV에 사용하는 대형 OLED 패널의 생산량을 빠르게 늘려 OLED 대중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1일 디스플레이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널 제조업체 인베니아는 이달 초 LG디스플레이와 218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계약을 맺었다. 인베니아는 광저우 공장 OLED 생산라인 1단계 조성에 참여했던 업체로,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건식 식각장비(드라이에처)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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