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미국과 중국, 유럽 등지에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사업과 관련된 자회사 3곳을 설립했다.
다음달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의 합작사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출범을 앞두고 전장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LG전자 자회사인 오스트리아의 ZKW는 지난 2월 체코 올로모우츠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을 위한 법인을 설립했다. ZKW는 중국 상하이에도 신규 법인을 세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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