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대표 이참솔)는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인 AI전화 비토의 중국 버전으로 ‘수지바오(Sujibao)’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지바오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지어진 이름으로, 중국 텐센트 앱 마켓 등록과 함께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리턴제로는 까다로운 한국어 분야에서 비토가 쌓아 온 음성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7월 중국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 비토는 음성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 똑똑하게 더 정교하게 진화하는 모델을 가진 AI전화로,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에서도 이용자 대상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단계별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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