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중차 버리고 고급차로 ''''생존 모색''''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도 신속 투입
올해 美판매량은 190% 급증…''''성공적 진출''''
제네시스가 주력 모델의 사전계약에 돌입하는 등 중국 럭셔리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드 사태'''' 이후 침체에 빠진 중국시장에 대해 현대차가 고급차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전략을 180도 바꿔 박리다매의 대중차 판매는 축소하고 수익이 많이 남는 고급차를 앞세우겠다는 것으로 중국에서 반등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부진에 빠진 중국시장에 현지 전략형 모델을 잇단 투입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올해 판매량도 작년보다 15%가량 줄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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