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회사인 키다리스튜디오가 쇼트폼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IT업체 바이트댄스로부터 약 500억원을 투자받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번 투자 유치로 국내 웹툰시장 선두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를 위협하는 기업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로 흥행 가도를 달리는 키다리스튜디오가 약 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에는 바이트댄스가 참여, 키다리스튜디오의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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