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음극재의 핵심 원료인 흑연의 ''공급사슬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를 위해 중국 원료업체 청도중석(Haida Graphite)의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포스코가 올해 1월 흑연 광산을 소유한 블랙록마이닝의 지분을 15% 인수한 데 이어, 8개월 만에 포스코케미칼이 원료사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음극재 업체는 전기차의 성능 개선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뛰어들었다. 포스코케미칼도 실리콘 음극재 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흑연 업체의 지분을 인수했다. 흑연의 ''쇼티지''로 음극재 사업에 열위에 있는 국내 업체들은 흑연 확보가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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