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 확대전략을 앞세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실적이 대폭 좋아졌다.
LG전자 중국 법인은 오프라인 판매비용을 절감하면서 프리미엄 가전 마케팅을 강화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현지 가전기업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9일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중국 판매법인(LGECH)은 올해 상반기 매출 1507억 원, 순이익 371억6600만 원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 136억6600만 원을 냈는데 1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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