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커는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3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을 확정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중국계 방문객들이 금색을 선호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골든블랑의 황금색 병 디자인이 주목을 끌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 입점한 면세점에선 샴페인과 크레망 제품만 선보였지만, 이번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엔 최초로 프렌치 스파클링 등 골든블랑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모두 입점한다.
현재 골든블랑은 국내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입점돼 있다.
지난해 골든블랑은 아시아 샴페인 최대 소비국인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진출하며 K샴페인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 상반기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반기엔 중국, 아메리카 대륙 진출도 계획 중이다.
차훈 인터리커 대표는 "골든블랑이 내국인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게 돼 기쁘다"며 "골든블랑은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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