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5년 3분기 현황 및 4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5년 8월 26일 ~ 9월 25일에 걸쳐 7개 업종 23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3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3분기 현황 BSI 전분기 이어 하락세, 현지판매 부진 현저
○ 전체 기업의 3분기 현황 BSI는 전분기에 이어 하락세 지속, 100을 상당폭 하회
- 3분기 현지판매(66)의 부진이 특히 두드러지고, 시황(69) 및 매출(71)도 100을 상당폭 하회
- 경영애로사항은 전분기에 이어 현지수요 부진(34.6%)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수출 부진(2분기 9.0% → 3분기 11.5%)도 소폭 증가
□ 4분기 매출 전망 BSI 103, 현지판매 반등 기대
○ 전체 기업의 4분기 전망은 매출이 소폭 상승(3분기 100 → 4분기 103)하면서 100을 상회
- 특히 현지판매(3분기 97 → 4분기 108) 중심으로 반등이 기대되며, 경영여건에서는 영업환경의 부정적 전망이 다소 완화(3분기 69 → 4분기 76)
□ 3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현황 : 자동차를 비롯, 금속기계와 화학 등 중공업의 매출 부진 현저
○ 업종별로는 자동차(47)가 전분기에 이어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금속기계(85 → 58)와 화학(103 → 67)도 매출이 비교적 크게 감소
- 전기전자 매출(86)은 전기비 상당폭 반등하나 100을 여전히 하회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74)과 중소기업(70) 매출이 비슷한 부진
□ 4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전망 : 자동차·유통 회복 기대, 전기전자·금속기계는 부진 지속 전망
○ 2015년 4분기 매출 전망은 자동차(141)와 유통(123)에서 회복이 기대되는 반면, 전기전자(70)와 금속기계(78)는 부진 지속 전망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09)과 중소기업(102) 모두 매출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서 개선을 기대
□ 경영애로사항 : 자동차·전기전자·금속기계는 현지수요 부진, 화학은 경쟁 심화, 섬유의류는 수출 부진
○ 대다수 업종에서 현지수요 및 수출 부진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그 비중도 전분기보다 상승
-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및 자동차와 금속기계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을, 섬유의류는 수출 부진을, 화학과 유통업은 경쟁 심화를 가장 많이 응답.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5. 3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