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5년 2분기 현황 및 3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의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5년 6월 15일 ~ 7월 14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26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2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분기 시황 BSI 71, 현지판매 부진 두드러져
○ 전체 기업의 2분기 시황 BSI는 71로 2분기 연속 100을 하회
- 특히 현지판매의 부진(1분기 81 → 2분기 66)이 두드러지면서 매출 (76)도 부진
- 경영애로사항도 전분기와 달리 현지수요 부진(28.4%)을 가장 많이 응답(1분기 조사에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34.8%로 최다 응답)
□ 3분기 시황 전망 90, 부진 지속 전망
○ 2015년 3분기 전체 기업과 제조업의 시황 및 경영실적 전망치는 전분기보다 크게 떨어지면서 100을 밑도는 수준
- 판매 전망치들이 모든 부문에서 전분기와 달리 100 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경영여건 전망에서도 영업환경 BSI가 크게 하락(88 → 69, 전체 기업 기준)하면서 부정적 견해가 우세
□ 2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현황 : 자동차와 전기전자, 대기업 부진 두드러져
○ 업종별로는 특히 자동차(94 → 45)와 전기전자(88 → 54)에서의 매출 부진이 가장 현저
- 화학(103)과 유통업(100)만이 매출 BSI 100 이상을 기록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매출(74 → 62)이 상대적으로 더 부진
□ 3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전망 : 대다수 업종 회복 기대감 후퇴,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진 지속 전망
○ 2015년 3분기 매출 전망치는 기업규모별이나 개별 업종들 전반에 걸쳐 전분기보다 상당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며, 특히 자동차(81)와 전기전자(94)는 매출 부진의 지속을 예상
- 반면 섬유의류(112)와 유통업(124) 등은 매출 전망치가 100을 상회하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 전망
□ 경영애로사항 : 자동차·전기전자는 현지수요 부진, 금속기계는 경쟁 심화, 경공업(섬유의류·기타제조)은 인력난/인건비 상승
○ 대다수 업종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응답 비중이 전분기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에서 현지수요 부진(자동차 64.5%, 전기전자 30.3%)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응답
- 금속기계와 화학에서는 경쟁 심화의 어려움을, 섬유의류와 기타제조 등 경공업은 인력난/인건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많이 응답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5.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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