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6년 4분기 현황과 2017년 1분기 및 연간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6년 11월 24일 ~ 12월 23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1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8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6.4분기 현황 BSI 전분기보다 상승, 매출은 100 상회
○ 전체 기업의 4분기 현황 BSI는 시황(88)과 매출(102)이 전분기(86과 97)보다 약간 더 상승, 특히 매출은 통계 집계 이후 처음 100 상회
- 현지판매(107)가 4분기 만에 다시 100을 웃돌고, 설비투자(119)는 3분기 연속 100을 상회, 영업환경(71)은 아직도 100을 상당 폭 하회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21.8%)과 경쟁 심화(21.3%) 등 문제가 큰 편이며, 이어서 현지수요 부진(19.3%) 등 순서
□ 2017.1분기 전망 BSI 100 다시 하회, 두 자릿수 하락
○ 전체 기업의 2017년도 1분기 전망 BSI는 시황(88)과 매출(97)이 다시 100을 밑돌면서 전분기(101과 125)보다 상당 폭 하락
- 현지판매 전망치(96)가 다시 100 이하로 떨어지나, 설비투자(113)는 100 상회 수준을 유지, 영업환경(75)은 100을 상당 폭 하회
□ 2016.4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현황 : 자동차와 금속기계 호조, 전기전자와 섬유의류, 유통업은 부진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자동차(138)와 금속기계(120)가 100을 비교적 크게 웃돌면서 전분기(95와 87)보다 크게 상승
- 반면 전기전자(82)와 섬유의류(87)를 비롯해 유통업(84)은 100 하회
○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104)이 대기업(95)보다 상대적으로 호조
□ 2017.1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전망 : 금속기계와 화학만이 100을 상회, 유통업에서도 매출 악화 우려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 가운데 금속기계(113)와 기타제조(113), 화학(103) 등만이 100을 상회
- 자동차(72)와 전기전자(85)는 100을 상당 폭 하회, 유통업(97)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100을 하회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85)과 중소기업(99)이 모두 100을 하회
□ 경영애로사항 : 인력난/인건비가 가장 큰 애로, 특히 전기전자와 섬유의류 등에서 심각, 자동차와 화학, 유통업 등은 경쟁 심화 문제, 금속기계는 원자재 문제가 상대적으로 심화
○ 인력난/인건비 상승(21.8%) 문제가 가장 큰 애로로 응답되었고 (전분기는 17.4%), 원자재 조달난/가격 상승(13.9%) 문제도 전분기(1.8%)보다 비교적 많이 응답
- 전분기에는 현지수요 부진 문제가 크게 부각된 데 반해, 이번 분기에는 전기전자에서 인력난/인건비 상승(32.3%) 문제가 부각되고, 원자재 조달난/가격 상승도 금속기계(34.5%)를 중심으로 크게 부각
□ 2017년도 연간 전망 : 전체 기업 매출 전망(117) 전년(111)보다 상승, 금속기계(140)와 화학(147) 특히 낙관적, 전기전자와 섬유의류는 부진 우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슷
○ 전체 기업의 2017년도 매출 전망 BSI(117)는 100을 상회하고, 이는 2016년 말에 조사한 전망 수치(111)보다도 높은 수준
○ 업종별로는 금속기계(140)와 화학(147) 등에서 비교적 낙관하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91)와 섬유의류(80)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을 우려
- 전분기에는 현지수요 부진 문제가 크게 부각된 데 반해, 이번 분기에는 전기전자에서 인력난/인건비 상승(32.3%) 문제가 부각되고, 원자재 조달난/가격 상승도 금속기계(34.5%)를 중심으로 크게 부각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6.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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