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6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6년 8월 29일 ~ 9월 27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2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7차)를 수행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여,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6.3분기 현황 BSI 100 여전히 하회, 매출 전분기보다 상승
○ 전체 기업의 3분기 현황 BSI는 시황(86)과 매출(97)이 기준값(100)을 여전히 밑도는 수준이나, 매출이 전분기(92)보다 상승
- 현지판매(99)가 100 근접 수준까지 상승, 설비투자(112)는 전분기(108)에 이어 100 상회, 제도정책(69)은 전분기보다 더욱 악화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현지수요 부진(27.1%)이 가장 많고, 이어서 경쟁 심화(23.4%), 인력/인건비 문제(17.4%) 등 순서로 응답
□ 2016.4분기 전망 BSI 100 상회, 특히 현지판매 전망이 긍정적
○ 전체 기업의 4분기 전망 BSI는 시황(101)이 100을 다시 상회하고, 매출(125)이 100을 상당 폭 웃돌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우세
- 현지판매 전망치(124)가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설비투자(112)도 전분기보다 상승한 데 반해, 제도정책(75)은 더욱 악화
□ 2016.3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현황 : 전기전자와 화학 100 상회, 자동차 및 금속기계, 섬유의류 부진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에서 전기전자(120)와 화학(110)이 100을 상당 폭 웃돌면서 전분기보다 크게 상승
- 자동차(95)는 100을 하회, 금속기계(87)와 섬유의류(84)도 부진 지속
○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101)이 대기업(84)에 비해 다소 양호
□ 2016.4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전망 : 전업종 100 상회, 특히 자동차와 금속기계, 섬유의류 회복 뚜렷
○ 업종별 매출 전망 BSI는 전 업종이 100을 웃도는 가운데 자동차(143)를 비롯해 유통(132), 화학(123), 섬유의류(123)가 특히 호조 전망
- 전기전자(103)는 전분기 수준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30)이 중소기업(124)보다 비교적 더 낙관
□ 경영애로사항 : 현지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 어려움 여전, 제조업 내 모든 업종에서 현지정부 규제 문제 가중
○ 전 업종에 걸쳐 현지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 문제가 여전히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제조업에서 현지정부 규제 어려움이 가중
- 전기전자와 자동차는 현지수요 부진, 섬유의류와 기타제조는 인력/인건비 문제가 여전하고, 금속기계는 전분기와 달리 경쟁 심화 어려움 가중, 현지정부 규제는 제조업 내 모든 업종에서 전분기보다 증가, 대기업은 경쟁 심화,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 문제가 심각.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6.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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