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조사 결과(요약)
- 2016년 1분기 현황과 2분기 전망 -
○ 중국 진출 한국기업들의 산업별 경기 동향과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한국상회와 한국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2016년 3월 2일 ~ 3월 31일에 걸쳐 총 7개 업종의 23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기 설문 조사(제5차)를 수행
○ 시황 및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시황을 제외한 각 부문들은 2 ~ 3개의 세부 항목들을 조사,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6.1분기 현황 BSI 100 하회, 전분기보다 하락
○ 전체 기업의 1분기 현황 BSI는 시황(75)과 매출(72)이 100을 상당 폭 밑돌면서 전분기(87과 95) 수준을 비교적 크게 하회
- 현지판매(72)가 100을 다시 밑돌면서 전분기보다 크게 떨어지고, 설비투자(98)는 2분기 연속 100 하회, 영업환경(60)도 크게 부진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전분기에 이어 현지수요 부진(27.5%)과 경쟁 심화(21.6%)가 가장 많지만, 인력/인건비 문제(20.3%)도 증가
□ 2분기는 현지판매 중심으로 개선 전망, BSI 전분기보다 크게 상승
○ 전체 기업의 1분기 전망 BSI가 시황(104)과 매출(126)이 100을 다시 웃돌면서 전분기(79과 86) 수준을 상당 폭 상회
- 현지판매 전망치(121)가 100을 다시 웃돌고, 설비투자(107)도 100 상회 수준을 유지, 영업환경(87)이 100을 여전히 밑도는 수준
□ 2016.1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현황 : 제조업 전업종과 유통업 100 하회, 섬유의류와 화학 매출 특히 부진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의 전업종들과 유통업(61)이 100을 밑도는 가운데 제조업에서는 특히 섬유의류(58)와 화학(65)이 부진
- 자동차(75)도 전분기 급반등 이후에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이 중소기업(74)에 비해 부진 심화
□ 2016.2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전망 : 제조업 전업종 및 유통업 100 상회, 특히 금속기계와 화학 매출 기대감 뚜렷
○ 업종별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의 전업종들이 전분기와 달리 100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나고, 유통업(124)도 100 상회 유지
- 특히 금속기계(143)와 화학(142)에서 매출 회복 기대감이 뚜렷
○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131)이 대기업(109)보다 긍정적으로 기대
□ 경영애로사항 : 현지수요 부진에 이어 경쟁 심화, 인력/인건비 등 순서, 전기전자는 경쟁 심화, 중화학공업은 현지수요 부진, 경공업은 인력/인건비, 유통업에서는 수출 부진을 가장 많이 응답
○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현지수요 부진을, 경공업에서는 인력/인건비 부담 문제를 가장 많이 응답, 유통업은 수출 부진의 어려움이 가중
- 전기전자는 경쟁 심화를 전분기보다 약간 더 많이 응답하고, 자동차와 금속기계는 현지수요 부진 응답이 가장 많으며, 섬유의류와 기타제조는 인력/인건비, 유통업에서는 수출 부진 응답이 증가.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 조사 결과(2016.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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