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결과 (요약)
- 2018년 2분기 현황과 2018년 3분기전망 –
○ 중국한국상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6월1일 ~ 6월 29일동안 정기 설문 조사(제14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의 216개 기업들이 응답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8.2분기 현황 BSI, 시황과 매출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 전체 기업들의 2018년 2분기 현황 BSI는 시황(100)과 매출(116)이 동반 100 이상을 기록하면서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 현지판매(113)가 2분기 만에 다시 100을 웃돌고, 설비투자(112)도 100 상회 유지, 영업환경(85)과 제도정책(80) 등도 상승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경쟁 심화(18.1%), 인력/인건비(16.7%), 현지 수요 부진(16.2%) 등의 순서로 많이 나타나 전분기와 동일
□ 2018.3분기 전망 BSI, 시황과 매출 100 동반 상회 유지
○ 전체 기업들의 2018년 3분기 전망 BSI는 시황(115)과 매출(125)이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100을 여전히 웃돌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우세
- 현지판매(126)와 설비투자(114)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서 전분기와 비슷하고, 영업환경(95)과 제도정책(83)은 100 하회 지속
□ 2018.2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현황 : 제조업 100 상당 폭 상회, 특히 자동차와 전기전자 등에서 반등 현저, 유통업은 부진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123)에서 화학(140)을 비롯해 자동차(139), 전기전자(133) 등이 100을 상당 폭 웃돈 데 힘입어 크게 상승
- 반면에 유통업(80)은 100을 다시 밑돌면서 다소 부진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34)과 중소기업(112) 모두 100 다시 상회
□ 2018.3분기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매출 전망 : 제조업과 유통업 100 상회 유지, 섬유의류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 100 상회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 전체(125)로 2분기 연속 100 상회 수준 유지, 섬유의류(94)를 제외한 나머지 전 산업들이 전분기에 이어 100 상회 지속, 유통업(143)도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134)이 전분기와 동일, 중소기업(123)에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
□ 업종별 및 기업규모별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 내에서는 특히 경쟁 심화(자동차), 현지수요 부진(금속기계), 원자재 문제(전기전자) 등이 전분기보다 현저, 화학업은 현지정부 규제 어려움이 심각
○ 제조업 전체로는 경쟁 심화(18.9%)와 현지수요 부진(16.2%), 원자재 문제(11.4%) 등의 응답이 전분기(경쟁 심화 16.7%, 현지수요 부진 14.5%, 원자재 문제 10.2%)보다 약간 더 많아지고, 유통업에서는 경쟁 심화 응답(13.3%)이 전분기(26.7%)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
- 제조업 내 세부 업종별로는 자동차에서 경쟁 심화 응답(22.6% → 38.7%)이, 금속기계는 현지수요 부진 응답(3.3% → 19.4%), 전기전자는 원자재 문제(6.1% → 15.2%) 등이 전분기보다 현저히 많아지고, 화학에서는 현지정부 규제(25.8% → 30.0%)를 가장 많이 응답
□ 한-중 관계 악화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58% 체감 응답
○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은 전체 기업의 약 58%가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2017.1분기 처음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지난해 말부터 3분기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중 관계의 악화에 따른 영향은 점차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2018.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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