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
- 2022년 4분기 현황과 2023년 1분기 및 연간 전망 -
- 2022년 4분기 현황 : 시황(67) BSI 하락 전환, 매출(69) BSI ''20년 1분기 이후 최저
- 주요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은 100 하회 유지, 자동차·금속기계·섬유의류 등 하락 전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 ''20년 1분기와 2분기 이후 최저
- 2023년 1분기 전망 : 시황(74)·매출(84) BSI 100 하회 지속, 두 자릿수 하락세
- 주요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내 자동차 제외한 나머지 모든 업종 100 동반 하회, 유통업은 ''20년 1분기 이후 최저치, 대/중소기업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
- 코로나19 영향 : 전체 기업의 90%가 부정적 영향 응답(''20년 1분기 이후 최고치)
- 2023년 전망 : 매출 전망치(107) 상승, 화학 제외한 제조업 내 모든 업종 100 상회
ㅇ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11월 28일 ~ 12월 23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32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10개 기업들이 응답
ㅇ 경영실적(매출액․경상이익)과 판매(현지․한국․제3국), 비용(인건비․원자재구입․설비투자), 경영환경(영업환경․자금조달․제도정책),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해당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22년 4분기 현황 BSI, 시황 하락 전환, 매출 ''20년 1분기 이후 최저
ㅇ 전체 기업들의 2022년 4분기 현황 BSI가 시황(67)이 전분기와 달리 하락 전환하고, 매출(69) 역시 2020년 1분기 이후 최저치로 하락
- 현지판매(78)가 전분기 대비 보합에 그치고, 설비투자(93)도 3분기 연속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영업환경(58)이 두 자릿수 하락 전환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현지수요 부진(34.8%)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수출 부진(14.8%)이 여전한 데다, 원자재로 인한 어려움(10.5%)도 증가
□ 2023년 1분기 전망 BSI, 시황·매출 100 하회 지속, 두 자릿수 하락세
ㅇ 전체 기업들의 2023년 1분기 전망 BSI는 시황(74)과 매출(84)이 100을 상당폭 하회하는 가운데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하락세
- 현지판매(84) 전망치가 2분기 연속 100을 하회하고, 설비투자(96) 역시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가운데 영업환경(80)도 추가 하락
□ 주요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 100 하회 유지, 자동차·금속기계·섬유의류 등 하락 전환, 대/중소기업 2020년 초 이후 최저
ㅇ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70)에서 4분기 연속 하락하고, 자동차(77)와 금속기계(70), 섬유의류(70) 등에서 전분기와 달리 하락 전환
- 유통업(63)은 100을 큰 폭 하회하나, 5분기 만에 소폭 상승 전환
ㅇ 종사자규모별 매출은 대기업(71)이 2020년 1분기 이후 최저치로 추가 하락하고, 중소기업(69) 역시 2020년 2분기 이후 최저치로 하락
□ 주요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 100 하회 지속, 자동차 제외한 나머지 업종 100 하회, 유통업 100 하회, 대/중소기업 추가 하락세
ㅇ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84)에서 100을 여전히 하회하는 가운데 자동차(113)를 제외한 나머지 다수 업종들이 100을 하회하고, 유통업(80)도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을 하회
ㅇ 대기업(71)은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 중소기업(86)도 추가 하락세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은 현지수요 부진(자동차․전기전자․금속기계․섬유의류)과 원자재 문제(화학) 등 어려움 가중, 유통업도 현지수요 부진 응답 증가, 대기업은 수출 부진,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 지속
ㅇ 제조업과 유통업에서 모두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전분기보다 더욱 가중되고, 원자재 문제(3분기 8.5% → 4분기 10.5%)와 현지정부 규제(4.7% → 6.7%)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응답한 비중도 확대
- 제조업은 자동차, 전기전자, 금속기계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많아지고, 원자재 문제로 인한 어려움은 화학 업종에서 현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수출 부진과 현지수요 부진 등이 지속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90% 부정적 영향 응답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약 90%(매우 부정적 34%, 부정적 56%)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2020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10%에 불과
□ 2023년도 연간 전망 : 전체 기업 매출 전망은 2022년도 전망치보다 상승(102 → 107), 대기업은 다시 100 상회, 중소기업은 100 상회 유지, 제조업 내 화학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 모두 100 상회, 유통업은 지난 2019년도 전망치(90) 이후 최저치로 하락
○ 전체 기업의 2023년도 매출 전망 BSI(107)가 지난 2022년도 전망치(102)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다소나마 낙관적 기대감을 시사
- 종사자규모별로는 대기업(103)의 매출 전망치가 다시 100을 상회하고, 중소기업(107)도 100 상회 수준을 유지. 제조업(108)은 전년도 전망치(101)보다 상승하나, 유통업은 기준치로 하락(110 → 100)
○ 제조업에서는 화학(87) 업종이 유일하게 100을 하회하고, 전기전자(123)와 자동차(110)를 비롯한 금속기계(103), 섬유의류(113) 등 나머지 업종들이 모두 100을 상회하고, 유통업(100)은 4년 만에 최저치
첨부 : <참고 부표>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조사 결과 (2022년 4분기 현황과 2023년 1분기 및 연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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