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
- 2021년 3분기 현황과 2021년 4분기 전망 -
○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 ~ 9월 29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27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10개 기업들이 응답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21년 3분기 현황 BSI : 시황 소폭 하락 전환, 매출도 100 하회
○ 전체 기업들의 2021년 3분기 현황 BSI는 시황(89)이 전분기와 달리 하락하고, 매출(97)도 2분기 만에 100을 다시 하회
- 현지판매(84)가 전분기 대비 하락하고, 설비투자(108)도 6분기 만에 하락 전환, 영업환경(71) 역시 전분기와 달리 하락
- 경영애로사항은 현지수요 부진(21.9%)과 원자재(15.2%) 및 인력/인건비(14.3%) 등의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수출 부진(12.4%) 응답이 감소
□ 2021년 4분기 전망 BSI : 시황 2분기 연속 하락, 매출 소폭 상승
○ 전체 기업들의 2021년 4분기 전망 BSI는 시황(106)이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한 반면에, 매출(118)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
- 현지판매(118) 전망치가 전분기보다 상승하고, 설비투자(102)도 상승 전환, 영업환경(98)은 3분기 만에 100 밑으로 하락
□ 2021년 3분기 매출 현황 : 제조업 2분기 만에 100 하회, 전기전자 3분기 연속 상승세, 자동차․금속기계 큰 폭 하락, 대기업 하락세
○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96)에서 2분기 만에 100을 밑돌고, 전기전자(123)는 3분기 연속 상승, 자동차(77)와 금속기계(103)는 큰 폭 하락
- 유통업(103)은 6분기 연속 상승하면서 2018.3분기(107) 이후 최고치
○ 종사자규모별로는 대기업(108)에서 100을 여전히 웃도는 반면에, 중소기업(96)에서는 100을 밑도는 가운데 전분기 대비로는 동반 하락
□ 2021년 4분기 매출 전망 : 제조업 소폭 상승 전환, 자동차 제외한 대다수 업종 상승 전환, 유통업은 2분기 연속 하락세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17)이 자동차(116)를 제외한 다수 업종에서 상승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상승 전환, 유통업(123)은 추가 하락세
○ 대기업(113)은 2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119)은 소폭 상승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을 가장 많이 응답(자동차·화학 등), 원자재(금속기계)와 인력/인건비(전기전자) 문제도 여전, 대기업은 인력/인건비,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 지속
○ 제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21.7%)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는 가운데 원자재(17.2%)와 인력/인건비(16.7%) 등의 문제도 여전하지만, 수출 부진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14.4% → 12.2%)
- 제조업 내에서는 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등의 업종에서 현지수요 부진을 가장 많이 응답하고, 인력/인건비 문제는 전기전자, 원자재 문제는 금속기계 업종에서 각각 두드러진 가운데 대기업은 인력/인건비 문제를,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을 많이 응답
첨부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조사 결과 (2021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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