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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 '19년 1분기 조사결과
등록일 2019.04.22
첨부파일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 (2019. 1분기).pdf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요약)
- 2019년 1분기 현황과 2분기 전망 –

○ 중국한국상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3월 1일 ~ 3월 29일 동안 정기 설문 조사(제17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의 214개 기업들이 응답

○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19.1분기 현황 BSI, 100 하회 지속, 3분기 연속 하락

○ 전체 기업의 1분기 현황 BSI는 시황(85)과 매출(80)이 전분기(각각 87과 93)보다 더 떨어지면서 3분기 연속 하락세

- 현지판매(79)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 설비투자(102)는 100을 소폭 상회, 영업환경(73)은 보합, 제도정책(81)은 소폭 개선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현지수요 부진(20.6%)을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응답하면서도 수출 부진(8.9%)과 함께 응답 비중은 감소, 경쟁 심화(18.2%), 인력/인건비 문제(14.0%) 등은 증가

□ 2019.2분기 전망 BSI, 시황과 매출 100 동반 상회

○ 전체 기업의 2분기 전망 BSI는 시황(106)과 매출(120)이 100을 다시 웃돌면서 전분기(83과 87)보다 큰 폭 상승

- 현지판매(116)가 큰 폭으로 상승, 설비투자(108)도 4분기 만에 상승, 제도정책(87)은 아직 100을 밑돌지만,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 2019.1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매출 현황 : 제조업 낙폭 확대, 특히 화학과 섬유의류에서 부진 현저, 유통업도 하락 지속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81)에서 전분기 대비 하락폭이 좀 더 확대되고, 유통업(77)도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

- 특히 화학(57)과 섬유의류(67)에서 100을 크게 밑돌고, 자동차도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하락, 전기전자(103)와 금속기계(100) 등은 상승

○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84)보다 중소기업(79)에서 조금 더 부진

□ 2018.2분기 업종별·기업규모별 매출 전망 : 제조업 2분기 만에 100 상회, 섬유의류 제외한 대다수 업종 100 크게 상회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20)에서 100을 다시 웃도는 가운데 전기전자(148)와 금속기계(148)에서 낙관적 기대감이 뚜렷하고, 자동차(119), 화학(123), 유통업(123)도 전분기와 달리 100을 다시 상회

○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123)이 대기업(109)보다 약간 더 낙관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에서 수요 부진의 어려움 응답 감소, 특히 전기전자와 금속기계에서 현저히 감소, 반면에 경쟁 심화와 현지정부 규제 응답 증가, 유통업에서는 수요 부진의 어려움 여전

○ 제조업 전체로는 현지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 등 대내외 수요 부진을 응답한 비중이 줄어든 반면에(31.5% → 26.8%), 경쟁 심화와 현지정부 규제 등의 응답이 약간 더 증가(각각 16.8% → 19.1%, 12.5% → 14.2%), 유통업에서는 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여전(33.4% → 46.6%)

- 제조업 내에서는 특히 전기전자와 금속기계 등에서 현지수요 부진과 수출 부진을 응답한 비중이 전분기보다 현저히 줄어든 반면에, 자동차 업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고, 나머지 응답 결과들은 전분기와 대체로 동일

□ 미-중 통상마찰의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46% 부정적 영향 응답

○ 미-중 통상마찰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약 45.8%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하여 전분

○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자동차와 금속기계 등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더 받고 있으며, 유통업에서도 부정적 영향 응답이 증가,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

- 부정적 영향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중국경기 둔화로 인한 현지수요 위축(57%)을 가장 많이 응답,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18%)도 전분기(14%)보다 증가

- 현지수요 위축의 영향은 자동차(84%)와 화학(75%) 등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받았고, 미국의 제재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 영향은 섬유의류(60%)와 금속기계(38%) 등에서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 글로벌 교역 둔화의 영향은 전기전자(27%)에서 많이 받은 것으로 응답

※ 별첨 : “중국 진출 한국기업 경기실태조사 결과(2019.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