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분기 현황 : 시황(64)·매출(76) BSI 100 하회 지속, 2분기 연속 하락
- 매출은 전기전자 제외한 대부분 업종 100 하회, 유통업은 3분기 연속 100 하회
- 2022년 3분기 전망 : 시황(100)·매출(113) 100 이상 유지, 전분기 대비 하락
- 매출은 금속기계 제외한 대다수 업종 100 상회, 유통업은 100 상회 수준 유지
- 경영애로사항 :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 가중, 원자재 조달/가격의 어려움도 여전
- 코로나19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80% 부정적 응답,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치
○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2년 6월 1일 ~ 6월 28일에 걸쳐 정기 설문 조사(제30차)를 수행하여, 총 7개 업종에서 최종적으로 211개 기업들이 응답
○ 경영실적과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각 항목별 조사 결과들을 통상적인 경기실사지수(BSI) 작성 방식에 따라서 0 ~ 200 사이의 값으로 산출
- 지수가 100을 초과 시 해당 항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
□ 2022년 2분기 현황 BSI, 시황·매출 100 하회 지속, 2분기 연속 하락
○ 전체 기업들의 2022년 2분기 현황 BSI가 시황(64)과 매출(76)이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하면서 지난 2020년 2분기 이후 동반 최저치
- 현지판매(76)가 2분기 연속 하락하고, 설비투자(95)가 8분기 만에 100을 하회하는 한편, 영업환경(54)도 2020년 1분기 이후 최저치
- 경영애로사항으로는 현지수요 부진(21.8%)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고, 이어서 원자재 문제(18.5%)과 수출 부진(9.5%) 등의 순서로 응답
□ 2022년 3분기 전망 BSI, 시황·매출 100 이상 유지, 소폭 하락 전환
○ 전체 기업들의 2022년 3분기 전망 BSI는 시황(100)과 매출(113)이 여전히 100 이상의 수준이나, 전분기 대비 기준으로 하락 전환
- 현지판매(108) 전망치가 100을 상회하나, 설비투자(99)가 6분기 만에 100을 하회하고, 영업환경(94)에서 4분기 연속 100을 하회
□ 주요 유형별 매출 현황 : 제조업·유통업 100 하회, 전기전자 제외한 대부분 업종 100 하회, 대기업 100 상회, 중소기업 100 하회
○ 업종별 매출 현황 BSI는 제조업(77)에서 2분기 연속 100을 하회하는 가운데 전기전자(110)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100을 동반 하회
- 유통업(70)은 3분기 연속 100을 하회 (2021년 4분기 이후 최저치)
○ 종사자규모별 매출은 대기업(113)에서 3분기 만에 100을 다시 상회한 반면, 중소기업(71)은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00을 하회
□ 주요 유형별 매출 전망 : 제조업·유통업 100 상회, 금속기계 제외한 대다수 업종 100 상회, 대/중소기업 100 동반 상회 유지
○ 매출 전망 BSI는 제조업(110)에서 2분기 연속 100 상회하고, 금속기계(83)를 제외한 다수 업종에서 100 상회, 유통업(133)도 추가 상승
○ 대기업(113)은 2분기 연속 100을 상회, 중소기업(113)은 하락 전환
□ 경영애로사항 : 제조업에서 현지수요 부진(자동차·금속기계)과 원자재 조달/가격(전기전자·화학·섬유의류) 어려움 여전, 유통업은 현지수요 부진 어려움 가중, 대기업은 경쟁 심화,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
○ 제조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과 원자재 조달난/가격 상승의 어려움이 여전한 반면에, 수출 부진에 따른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미미하고, 유통업에서는 현지수요 부진의 어려움이 가중
- 제조업 내에서 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류 등은 원자재 문제, 자동차, 금속기계 등은 현지수요 부진 등에 따른 어려움이 현저하고, 대기업은 경쟁 심화, 중소기업은 현지수요 부진 등의 문제가 현저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 : 전체 기업의 약 80% 부정적 영향 응답
○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 관한 설문에서는 전체 기업의 약 80%(매우 부정적 31%, 부정적 48%)가 부정적 영향을 응답하여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특히 매우 부정적 응답이 상당폭 증가
○ 업종별로는 지난 2020년 1분기와 비교해서 아직 낮은 수준이나, 자동차와 유통업 등의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에서 `부정적'' 응답이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약 80% 수준
- `부정적'' 영향의 세부 내용으로는 지난 2020~21년 당시와 달리 `도시간 봉쇄''와 `공급망 차질''을 가장 많이 응답하고, `불확실성 가중''과 `수요 저하'' 등을 응답한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첨부 : “중국 진출 한국 기업들의 경기실태조사 결과 (2022년 2분기 현황과 3분기 전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