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대사관 5월 정보교류회 개최(결과 요약)
중국한국상회는 지난 5월 31일 CJ 중국본사 32층 회의실에서 중국한국상회.대사관간 5월 월례정보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대사관에서 신봉길 경제공사, 유주열 총영사 등 주재관 15명이 참석하였고, 오수종 회장, 박근태 CJ 중국본사 총재 등 회원사 대표 4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회순
- 오수종 회장 인사말씀
- 신봉길 경제공사 인사말씀
- 대사관 공지사항 발표
․ 영사업무(유주열 총영사)
․ AmCham 연례보고서 소개(양중모 경제과장)
- CJ 중국본사 브리핑
․ CJ그룹 중국 진출 현황(정근상 부장)
․ CJ그룹의 주요지역 진출동향(박근태 총재)
- 기업애로 및 자유토론
․ 중국진출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
․ 회원사 안내 사항
○ 오수종 회장
- CJ그룹이 중국식품시장을 크게 점하여 한국 식품업계의 위상을 세워주기 바람
- 지난 5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중국 상무부 부장 보시라이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명확히 제시한데 대하여 보시라이 장관은 구체적으로 답변을 잘 해주었고 상회에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서면 형식으로 주면 적극 협조해 주겠다는 답변
- 한중간 교역도 많고 투자도 많은데 FTA 추진이 느리다는 의견에 대해 보시라이 장관은 중국정부는 FTA를 빨리 추진할려고 하는데 한국 정부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답변함.
- Hilton Hotel의 콜라드 힐톤의 인재 중용 말씀을 빌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도 중국의 인재들과 자원을 이용해서 경영하는 사업을 통하여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기를 바람.
○ 신봉길 경제공사
- CJ그룹이 중국에서 크게 도약하기를 기대함.
- 주중대사관 경제팀이 경제 분야에서 최우수 공관으로 선정되었음.
○ 공지사항
☞ 유주열 총영사
- 재외동포 방문 비자 발급 예정, 비자 유효기간은 5년이며, 이로써 재외동포들의 국내 취직 등이 편이하게 될 것임.
- 월드컵이 곧 시작되는데 주점, 음식점에서 응원을 할 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람.
- 6월 17일-18일 북경에서 한인체육대회가 개최됨.
☞ AmCham 연례보고서 소개(양중모 경제과장)
- 미국상회 현 회원사 900여개 회원사 중 214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참석, 이번 설문조사는 AmCham의 제8차 조사
- 설문조사에 참석한 214개 기업을 분야별, 고용 인원별, 매출고 별, 중국진출 영업기간 별, 총수입중 중국 영업의 비중 별, 중국이 영업 제1목표 시장 별 등으로 구분
- 중국 영업환경 평가
․ 향후 5년간 중국내 영업전망에 있어 91%가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
․ 영업 이윤에 있어서 64%가 2005년에 이익을 기록(14%가 높은 수익 기록 응답)했으나, 03년의 75%, 04년의 72%에 비해 다소 감소하는 추세
․ 미국 기업의 영업확대 전략의 추세는 북경, 상해, 광주 이외의 지방도시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R&D 투자 확대하며 중국기업에 대한 M&A를 적극 활용하는 추세
- 주요 애로사항
․ 중국정부 규제제도의 투명성 부족
․ 지재권 보호 미흡
․ 인력 충원문제
- 중국 정부에 대한 건의
․ 규제의 투명성 증대
․ 지재권보호조치 강화
․ 시장 접근 확대조치
- 미국정부에 대한 건의
․ 중국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정부지원 강화
․ 중국 기업인에 대한 비자 발급 완화
․ 대중 수출통제 제도의 효율화
․ 경제통상 분야의 대중국 포용정책 촉구.
○ CJ 중국본사 브리핑(정근상 부장)
- 연혁
․ 1978년에 홍콩 무역 사무소 설립
․ 1997년에 북경 식품 법인 설립(음료사업)
․ 2003년에 사료사업(3개 지역) 진출
․ 18개 법인에 16개 사무소를 확보, 주재원은 80명 정도임
- 사업종류
․ 식품 & 식품 서비스
․ 외식서비스
․ 영화관 사업, 중국 종합 1위 기업을 목표
․ 사료
․ BIO & 제약
․ E&M 사업
․ 물류사업
․ Systems
․ R&D.
○ CJ그룹의 박근태 총재
☞ 러시아(Russia) 출장 결과 소개
- 경제지표
․ 신용등급 중국과 비슷하고 비즈니스 환경은 중국보다 10년 정도 뒤졌다고 느껴짐
․ 고유가를 바탕으로 내수 활황이 경제발전을 견인할 것임
․ 위험 요인은 투명성 보완 및 정치 불안
- FDI 유입현황: FDI 신뢰지수는 러시아가 8위이며 중국이 1위
- 시장 매력도: 정치는 불안정하지만 Global Retail 매력도는 2004년에 1위임
- 다국적 기업 진출 현황
․ 식음료, 도소매 유통 등으로 다양화 됨
․ Global 500대 기업이 65% 진입 돼 있음.
☞ 두바이(Dubai) 출장 소감
- 두바이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했다고 볼 수 있음
- 180층의 Seven Star 빌딩이 있으며, 삼성건설에서 수주해서 건설
- Jebei Ali Free Zone(자유무역지대)에 Internet City 700개사 입주
- 기업에 대해 무법인세 정책을 펴고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 중국진출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 (대한상의 김종택 소장)
-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국 현지법인 3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국 진출기업의 55.1%가 향후 중국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11.7%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33.2%가 호전 예상으로 전망
- ‘불리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을 보면 ‘노동법 개정을 통한 노동자 권익 증대’ 부문이 88.0%, ‘위안화 절상’이 77.0%, ‘외자기업 징세 강화’가 75.3%, ‘산업구조조정 정책’이 45.7% 차지
- 중국 진출기업들이 투자 확대가 44.1%, 현상유지가 52.6%이며 축소계획을 가진 기업은 3.2%가량에 불과
- 중국 진출기업들은 가장 큰 경영애로요인으로 ‘임금상승’(23.9%), ‘구인난’(22.5%), ‘세제문제’(10.2%), ‘과당경쟁’(9.2%) 순
○ 기타사항
☞ 오수종 회장이 아파트 구입 시기에 대한 의견을 구한데 대해 최연충 건교관은 다음과 같이 답변
- 서민용 주택건설이 70% 이상에 도달해야 하고 면적은 90제곱미터 이하
- 대출조건 강화해서 선불 비율을 30%로 인상
- 양도세(영업세) 크게 인상
․ 2006년 6월 1일부터 구입한 지 5년 미만인 아파트를 양도할 경우 영업세를 전액 징수
․ 2006년 6월 1일 후 개인이 구입한 지 5년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양도할 경우 영업세 면제 가능
․ 2006년 6월 1일 후 개인이 구입한 지 5년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매각하더라도 일반 아파트증명자료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심사에 통과되지 않을 경우 그 양도금액과 구입금액의 차액에 한해서 영업세를 징수하며, 세율은 5%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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