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한국상회 . 대사관 월례 정보교류회 주요내용
<회의 개요>
- 일시 : 2007년 5월 31일(목) 12:00～14:00
- 장소 : 북경 수복성 2호점
- 참석 : 오수종 회장, 신봉길 경제공사, 주재관 및 회원사 대표 총 45명
○ 회순
- 오수종 회장 인사말씀
- 신봉길 경제공사 인사말씀
- 공지사항 및 회원사 소개
- 노무관련 법률문제 처리방법 : 정연호 변호사
- 애로사항 및 자유토론
<주요 내용>
○ 오수종 회장 인사말씀
- 이탈리아 탐험가 마르코 폴로는 21년간 동방여행을 하였음. 동양여행 후 귀국하여 친인들과의 모임에서 동양을 소개하였음. 소개 중 첫 번째는 동양요리를 소개하고 다음으로는 열매, 과일, 그 다음으로는 미녀, 불타는 돌(석탄), 석면(불속에서 타지 않는 옷) 을 소개하였음. 마르코 폴로의 이러한 소개는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발견이었고 경험이었음.
- 한중 수교 15년을 맞이하면서 중국에서 많은 경험을 하셨고 사업의 뿌리를 내렸으며 좋은 실적을 이룬 여러분들이 향후 중국 사업을 하고 저 하는 분들한테 마르코 폴로처럼 좋은 경험자 좋은 지도자가 되리라 믿음.
- 어제 개막한 <2007년 베이징포럼>에서 삼성 중국본부의 사장님은 중국에서 <1원 더 팔기와 1원 원가 절감> 정책 실행이 큰 호응을 보고 있다 했음. 1년에 삼성에서는 2000만개의 핸드폰을 판매하고 있음. 직원들한테 1원의 가치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한 결과 1원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음. 하지만 1원 더 팔고 1원 원가 절감하면 1년에 4000만원의 거대한 액수의 이익이 발생함. 참 좋은 말씀이라 생각되어 오늘 여러분께도 말씀 드림.
- 사업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중국에서 보다 많은 성과와 사업이 번창하길 바람.
○ 신봉길 경제공사 인사말씀
- 지난주 한국상회에서 조직하여 티벳 시찰단으로 라사를 다녀왔음.
- 두산. 대한항공, 중진공 등 14명으로 구성되었음. 티벳에서도 신경써서 접대하였고 10여명의 고위간부들이 면담하였음.
- 시찰한 결과 제조업이 티벳에 투자하긴 아직 여건이 부족해 보임.. 티벳측에서도 티벳에서 나는 약재를 이용할 수 있는 제약회사, 목축업을 이용하는 농산물회사 또는 IT 기업을 선호하였음. 개인적으로는 관광사업도 괜찮다고 생각됨.
- 한국과 관련된 기업은 오직 현대자동차 매장 하나뿐 이였음. 한국 식당도 아리랑이라고 조선족 교포가 운영하고 있었음.
- 티벳 외사 판공실에서 우리 일행의 개인활동은 엄격히 불허하였는 바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이 있음을 느꼈음.
- 청장철도를 타고 내려오는 데 총 26시간 소요. 그 중 16시간은 허허벌판 평원이었음. 개발, 이용할 수 있는 땅이라고 생각됨.
-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함.
<대사관 공지사항>
- 6.6일부터 대사관에서 교민/기업 법률지원센타를 운영할 예정
* 상세내용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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