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는 지난 2009. 9. 22(화) 수라온에서 9월 대사관과의 정보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회의에는 총 52명명의 회원원사 대표등이 참석했습니다. 관련 회의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정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발표자료는 유첨합니다).
중국한국상회 . 대사관 9월 정보교류회 회의록
* 일시 : 2009. 9. 22(화) 12:00~14:00
* 장소 : 수라온
회순:
□ 박근태 부회장 인사말씀
□ 이균동 경제공사 인사말씀
□ 대사관 공지사항 및 신규 회원사 소개 등
[공지] 중국서부지역 시장개척 행사
[안내] “알기 쉬운 중국부동산”
□ 주제발표(안철수연구원 한국본사 CEO 김홍선)
- 다양한 인터넷보안 범죄사례를 통해 본 기업보안의 문제점과 대책
□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주요내용:
□ 참석자(기업대표: 35명, 대사관: 12명, 사무국 5명 총 52명)
□ 박근태 부회장 인사말씀
-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과 해결에 애쓰시는 경제공사님 등 대사관의 여러분께 감사드림.
- 올해는 건국 60주년으로서 중국에서는 거대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음. 이는 중국이 세계강국임을 보여주는 전환점이 될 것임. 따라서 외국기업의 제2라운드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같음.
- 이번 정보교류회에는 한국 안철수연구원의 김홍선 사장이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셨음.
- 대사관과의 정보교류회가 서로를 알리고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람.
□ 이균동 경제공사 인사말씀
- 금년도도 이미 3/4 지나갔음.
- 언제나 건강하고 즐겁고 활기찬 여러분을 보니 기쁨.
- 지난해 수라온은 상당히 어렵게 지내왔음. 오늘 보니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음. 이에 축하드리며 여기 모인 한국 분들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람.
- 금년은 경제위기라는 단어와 함께 시작한 한해임. 올 한해 경제공사로 일하면서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고자 함.
- 전 세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심지 - 중국에서 여러분이 경제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움.
- 중국은 30년 개혁개방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었지만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보일 것임.
- 앞으로는 아세아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고 중국에서 제조하여 다시 미국, 유럽에 수출하는 삼각구조가 해체될 것임.
- 미국은 금융기관들에 부실 채권이 많음.
- 앞으로 중국, 일본 등 아주지역은 스스로 생산하고 스스로 이익을 창출해 나가지 않으면 아니 될 것임.
- 우리는 중국의 내수시장이라는 막중한 과업을 갖고 있음. 또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매진해 왔음.
- 상반기에 당산에서 우호주간행사를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는 사천성 성도와 중경에서 진행될 예정임.
- 대사관은 언제나 여러분의 사업을 위한 정보제공이나 민원사건 해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대사관 공지사항 및 신규 회원사 소개 등
1. 신규 회원사 소개 (한솔 차이나 이상준 사장)
- 한솔 교육 차이나는 해외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임. 기업에서 인재가 필요하여 연락주시면 필요한 인재를 찾아드리겠음.
2 대사관 공지사항 (박인규 경제참사관)
- 올해 전반기에 당산에서 한중우호주간행사를 진행하였음. 하반기에는 10.14~16일간 사천성 중경과 성도에서 개최할 예정임.
- 대사관에서는 매년 경제정보총서를 발간함. 상반기에는 전세 즉 세무관련 책자를 발간하였고 하반기에는 “알기 쉬운 부동산”이라는 제목으로 발간 예정임. 책자가 나오면 한국상회에 부탁하여 여러분들에게 배포할 예정임.
3. 한중우호주간행사 관련 안내 (라봉하 정보통신관)
- 한중우호주간은 한중문화행사를 말함. 허나 하반기에는 사천성과 경제협력주간을 만들 예정임.
- 10월 14일 10:00~11:45에는 중경시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임. 투자환경설명회에서는 에너지·환경/IT·첨단산업/금융/건설·물류 등 4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임.
- 10월 16일 15:00~17:00에는 성도시에서 투자무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임.(1:1 상담)
- 투자환경설명회와 투자무역상담회의 차이점은 전자는 정책적이고 규모가 크고 장기적인 것이고 후자는 제품위주 거래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이 위주임.
- 중국 측에서 기대가 많음. 이러한 기대에 매칭시키고 자 우리 측 참여자들의 질의를 많이 받아야 함.
2 “알기 쉬운 중국 부동산” 책자 소개 (김덕현 박사)
- 기업을 경영하면서 부동산 관련 내용을 알아야 함. “알기 쉬운 중국 부동산”에는 토지종류, 부동산 등기, 이전, 관련 세금 등 내용이 상세하게 적혀 있음.
- 자기 공장 토지가 몇 급 토지인지 아시는 분 혹시 있으신지요? (하나도 없음.)
- 작년부터 토지사용세를 5배정도 인상하였음. 토지사용권을 소유한 사람만 토지사용세를 지불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허나 토지소유자가 불명확하거나 소송에 걸려있거나 한 경우에는 토지점유자한테서 사용세를 징수한다 는 규정이 있음.
- 여러분들도 알다싶이 집체토지는 임대 불가능함. 어떤 분들은 집체토지를 임대한 후 토지주인이 임대료를 인상하면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지나가는 상황이 있음. 허나 무효라도 원상회복을 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배상이나 보상을 받을 수 있음.
□ [발표] 다양한 인터넷보안 범죄사례를 통해 본 기업보안의 문제점과 대책
(안철수연구원 한국본사 CEO 김홍선)
- 7.7 DDoS 대란이란?
· 인터넷 상에 수많은 PC들에 악의적인 공격용 프로그램을 무작위로 분산 설치하여 특정한 날짜, 주기 또는 해커의 신호를 통해 특정, 불특정 목적지를 향해 다량의 패킷을 전송함.
· 다량의 패켓을 전송 받는 시스템 또는 경로상의 네트워크장비가 이상 동작을 일으키거나 대역폭을 고갈시켜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를 말함.
- 7.7 DDoS 대란의 특성
· 복수의 Target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
· 24시간 단위로 공격 대상 이동
· 공격 시간과 대상, Execution을 악성코드에 잠입.
· 의도를 나타내지 않고 있음.
- 우리의 안전의식은?
· 성수대교 붕괴사건
·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위
· 허나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사이버재난 - 피해액 7조 8500억 원
- IT시대와 정보 보안
· 인터넷 기반의 IT사회 환경
· 사회발전과 보안의 관계
· 정보보안의 기본역할
· 악성코드의 변천 과정
· 해킹의 조직화/글로벌화
· 악성코드 행동양식의 변화
· 글로벌 도전 - 악성코드의 폭발적 증가
· 다양해진 감염 경로
· 정보 보안의 특성( 실행의 문제 / 인신과 마인드 / 최고 책임자의 영역)
- 하루 24시간 PC생활에서 나타나는 보안 위협
- 지나친 걱정은 금물, 기본적인 보안 수칙
· 보안 수칙1 - 보안은 사용자의 책임임.
· 보안 수칙2 - 보안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임.
· 보안 수칙3 - 보안은 소프트웨어임.
· 보안 수칙4 - 보안은 삶 속의 동반자임.
□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
☎ 이균동 경제공사
- 대사관은 관계부서에서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음.
- 허나 외부에 나가서 메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며칠 전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창이 떴는데 비밀번호의 보안성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함.
☞ 김홍선 사장
- 어떠한 소프트웨어라도 모두 취약점이 있음.
- 인터넷선만 꽂혀있으면 해커들이 들어와서 돌아다니고 또 필요한 정보를 빼간다고 생각하면 됨.
- 무료 소프트웨어 다운을 조심해야 함.
☎ 태산과기 김신재
- 주로 외부 해킹침입, 악성코드 등에 대해 많이 설명했는데 내부정보보안에 대해선 대책이 있는지요?
☞ 김홍선 사장
- 다음 달에 발표하게 되는 소프트인데 가상공간을 만들어줌. 내부사용으로는 아무 문제 없지만 직원들이 외부로 갖고 나가면 쓸모없는 자료가 되는 소프트임.
☎ 한시에상무컨설팅 한일환 총경리
- 사이버에 수사대가 있는 걸 알고 있음.
- 하나의 사례로서 인터넷에서 비방을 했는데 며칠 후에 그 내용이 삭제되었음.
- IP를 추적하면 해커들을 검출해 낼 수 있을 것 같음.
- 또한 중국과 공조해서 같이 막아내면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됨.
☞ 김홍선 사장
- IP추적은 나라만 나오고 지역은 나타나지 않음. 또한 내부적인 공조는 가능하지만 외부적인 공조는 불가능함.
- 해커들은 흔히 아프리카 등 먼 나라의 IP를 많이 사용하며 정기적으로 IP주소를 바꿔가면서 사용함. 나라가 추적이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나라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음.
- 이건 100% 수비만 하는 전쟁임.
- 중국의 실정으로부터 볼 때 중국내에선 추적이 잘 않됨. 세계적으로 추적이 잘 되여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임. 또한 중국에서는 신분을 바꿔가면서 활동함. 하기에 중국과 많은 대화를 하겠지 만은 현재 상황으로는 힘들 것임.
□ 박근태 부회장 폐회인사말
- 지금까지 기업경영에서 가장 필요로 한 내용을 설명해 주신 안철수사무소의 김홍선 사장님에게 감사를 드림.
- 정보교류회는 분기에 한번 씩 개최되고 있음. 발표만 아니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람.
- 기업의 애로사항, 대사관의 지원 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함.
- 한국상회와 대사관은 또 비정기적 교류도 하고 있음으로 기업에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한국상회 김종택 상임부회장이나 최훈 사무국장한테 알려주시면 대사관과 상의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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