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태 회장 중앙SUNDAY와의 인터뷰
- 기사제목 : "한국에서 잘나가는 제품 중국에서도 먹힐 것으로 생각하면 착각"
- 기사발표일자 : 2011.1.8
중국한국상회 박근태 회장(CJ(중국) 대표이사) 은 지난 1월 6일 중앙SUNDAY 기자와 중국경제와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현황과 내수시장개척 등과 관련해 인터뷰를 가졌다.
박근태 회장은 과거 한국기업들은 중국을 생산기지로만 봤는데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비시장이자 글로벌 경쟁무대’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올해는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의 시작해로 한.중경제는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기업이 중국시장에서 성공해야만 세계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등 중국시장에서 성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박회장은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시행으로 한국기업이 자금조달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최근에 들어 빠른 임금인상으로 인한 기업부담이 증가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제 잘 대응해 나갈 것을 진출기업에 당부했다.
박회장님은 대만 라면기업과 한국 이랜드 등 중국현지화 성공의 사례를 들면서 우리 진출 한국기업들이 현지화 전략에 조언을 했다.
<박근태 회장 간략 소개>
박근태 회장은 현 중국한국상회(中國韓國商會) 회장이면서 CJ 중국 본사의 대표다. 박회장은 1984년 중국과 처음 인연을 맺기시작했는데 홍콩에서 중국관련 업무를 시작했으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엔 대우차이나 대표로 활약했다. 중국에서만 26년을 지낸 셈이다. 중국한국상회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국내 유일의 한국경제단체법인이다. 중국 49개 지역상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내 전체 회원사는 약 6천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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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원문 위치]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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