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경제기술개발구와 한국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는 북경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2011년 8월 31일(수) 15:30 북경경제기술개발구 3층 회의실에서 개발구내 한국투자기업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발구내 한국기업 대표로 롯데(중국)식품유한공사 이종귀 총경리, LG화학 김성호 총경리, STS 박범홍 총경리, 북경동진쎄미컴과기유한공사 진봉두 총경리 등과 북경경제기술개발구 산업촉진국 張鳳民 국장, 개발구기업협회 趙彤 상무부회장 및 노동인사사회보장국 張建榮 부국장, 세관 袁萬欣 부관장, 국세국, 과학기술국, 개발구 총공회 책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중국한국상회 대표로 참석한 오천수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발구관리위원회와 한국기업간 교류증진의 자리를 마련해준 개발구투자촉진국과 기업협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중국정부가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적, 제도적 변화로 인하여 신규 정책. 규정을 시행할 때 우리 기업들에게 사전 공지를 하여 기업들이 준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줄 것을 개발구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개발구관리위원회 장펑민(張鳳民) 산업촉진국 국장(기업협회 비서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한국상회와 한국업체 대표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개발구에 입주한 한국기업이 개발구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개발구관리위원회는 개발구내 투자기업에 대한 최선의 서비스를 위하여 1사1인 전문 연락원을 배치하여 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운 문제점을 제때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간담회 이후 개발구에서 주관하는 만찬석상에서 중국한국상회와 개발구관리위원회 및 우리 기업가 대표들은 경영과정에서의 일어나는 임금문제, 공회, 세관업무 등 구체적인 현안에 대하여 진지한 정보들을 서로 나누면서 계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되기를 개발구에 의견을 제출했다, 개발구는 흔쾌이 받아 들어 정기적인 모임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8월10일) 주중한국대사관 이규형 대사의 북경경제개발구내 한국기업 방문에서 제안한 내용을 중국한국상회에서 즉시 반영하여 실행한 것으로 공관과 경제단체가 협력하여 이루어 낸 좋은 결과이기도 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중국에서 우리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채널을 가동하여 이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한국기업들을 지원하여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참석자 명단>
- 중국한국상회 : 오천수 상임부회장, 김흥수 사무국장 외 3명
- 개발구 한국기업 : 롯데(중국)식품유한공사, LG화학, STS, 북경동진쎄미컴과기, 에스폴리텍 총경리, 롯데포장(북경), 코미코 총경리, 롯데(중국)식품연구개발센터, 북경리친세기과기유한공사 등 기업대표자 9명
- 북경경제기술개발구 : 산업촉진국 張鳳民 국장, 개발구기업협회 趙彤 상무부회장, 개발구기업협회 歐勤生 부비서장, 노동인사사회보장국 張建榮 부국장, 세관 袁萬欣 부관장, 개발구 총공회 谷學春 부장, 국세국 柴燕容 과장, 과학기술국 張姸 외 5명
<북경경제개술개발구 현황소개>
- 베이징 동부 이좡(亦莊)지역에 위치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는 1994년 8월 25일 국무원의 허가로 설립된 국가급 개발구임. 1999년 6월 개발구 안에 중관춘 이좡 과학기술단지를 설립하여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기술개발단지와 국가급 첨단기술산업단지의 이중 혜택을 받는 개발구가 됨.
- 현재 개발구에 30여 개 국가(지역)의 약 2,300개 업체가 입주했고, 총 15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중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가 70% 이상을 차지했음.
- 한국관련 기업(독자, 합자, 합작)은 43개에 달함.
- 벤츠, Nokia, GE, LG화학, 경동방(BOE) 등 80여개 다국적업체가 입주해 있음. (세계 500대 기업이 중71개 기업 포함). DTV 기술 등 국가의 기술개발 프로젝트와 국가 첨단기술성과의 산업화 시범사업은 양호한 발전추세를 보임.
- 2010년 개발구 공업생산총액은 2,200억 위안, 판매총액은 3,700억위안에 달했음. 12차 5개년 계획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공업생산총액 8,000억 위안(북경시 전체 총액의 40% 수준임)을 목표로 하고 있음. 개발구는 베이징시의 중요한 현대 제조업 및 하이테크산업기지이며 주도산업은 전자정보, 자동차, 생물의약, 장비제조업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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