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보도자료]
중국한국상회 2012년 정기총회 개최
2012년 중국한국상회(회장 박근태) 정기총회가 2월28일 오후 캠핀스키 호텔에서 하얼빈, 대련, 상해, 중경, 사천 등 18개 지역상회 회장 및 재북경기업 100여명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중국한국상회의 2011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정관개정과 신임 회장선출 및 임원진 선임이 있었으며 제19대 신임회장으로 SK차이나(그룹) 왕윤종 수석부총재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6년간의 중국한국상회 부회장직과 2년간의 회장직을 수행한 박근태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하여, 그간 회원사의 권익대변 강화, 경영애로 관련 정부건의 활동 및 각종 정책이슈 관련 신속한 정보제공 등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 외, 호북성, 하남성, 중경시와 MOU를 체결하여 한국기업의 중국 중서부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미국 및 일본상공회와도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국제비즈니스 네트워크의 기반을 구축하는 데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태 전임회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한국기업백서> 출간은, 향후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종합백과서와 같은 기능으로 많은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된 SK차이나 왕윤종 수석부총재는 미국 예일대 경제학 박사출신의 엘리트로서 한국산업연구원, SK경제연구소, SK텔레콤을 거쳐 현 SK차이나 수석부총재를 맡고 있다.
취임에 앞서 왕윤종 신임회장은 올해 타결될 한중FTA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하며 한중FTA가 우리기업에게 미칠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강화하여, 중국한국상회가 명실공히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커다란 버팀목이 되는 단체가 될 것으로 다짐했다.
한편 중국한국상회는 중국내 49개 지역상회와 총 7,000여개 회원사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한국 경제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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