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행사 개요
2026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린성 창춘시에서 “2026 중국(창춘) 한국주” 행사가 개최되었다. 창춘 한국주는 20여 회의 개최 실적을 보유한 대표적 지방 교류 행사로, 2024년부터 현재의 공동 주최 체제로 운영되며 동북아 거점도시 창춘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하여 한국과의 다층적·전방위적 실질 협력을 심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막식은 창춘시 군중예술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창춘시 정부 관계자, 지린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창춘시 문화방송관광국 및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 관계자, 창춘 현대화 도시권 소속 지린·쓰핑·랴오위안 3개 시 외사 담당 부서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주선양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계자, 창춘의 우호협력도시인 성남시 문화예술공연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창춘 거주 한국인, 중국 내 한국 상공인 단체·기업 관계자, 대학 교직원·학생 및 시민 등 총 4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여하였다.
2. 주요 프로그램
1)경제무역 교류
이번 한국주에서는 중한 경제무역 교류회가 개최되어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 상담이 진행되었다. 주선양 한국총영사관 김성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지린성 간 식품·자동차 부품·의료미용·빙설스키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인삼교류상담회와 비즈니스 매칭회는 지방 정부가 실무 협력을 실천하는 현장”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이번 장춘 한국주가 한국과 지린성 간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문화예술 공연
개막식 문화공연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양국 출연진이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한국 성남문화원예술단은 서도민요, 부채춤, 한국전통악기 타악 공연 및 K-POP 무대를 선보였으며, 동북문화예술교류연맹과 창춘시 군중예술관은 북춤, 중국 전통 서커스, 오페라 연창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장춘시인민정부 뤄웨 부시장은 개막식에서 “경제무역 상담부터 문화공연, 예술교류까지 정성껏 준비한 이번 행사는 양국 기업에는 맞춤형 사업 기회를, 양국 시민에게는 서로 배우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며 “창춘과 한국의 협력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전통문화 체험 및 부대행사
실외에서는 한국 전통 게임 체험과 인절미, 김밥, 떡볶이 등 음식 시식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양국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비빔밥을 함께 비비는 화기애애한 장면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동북3성 한국어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양국 교육·문화 교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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