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하단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포토뉴스

  • 홈
  • 새소식
  • 포토뉴스
게시물 상세보기
2025년 중국한국상회 정기총회
등록일 2025.03.04









중국한국상회는 2월 27일 북경 애강산 옌사점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의 후 만찬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양걸 중국한국상회 회장(중국삼성 사장), 윤도선 CJ China 총재, 이혁준 현대차그룹(중국) 총재,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 본부장, 우병권 우리은행(중국) 법인장, 황영신 LG화학(중국) 대표, 황광명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소장, 신은식 천진한국상회 회장 등 총 50여 명의 재중 한국 기업 대표와 지역 상회 회장들이 참석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양걸 중국삼성 사장이 제32대 중국한국상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SK China 정은태 부회장, CJ China 김경선 부회장,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유승환 부회장 등 제32대 이사회 임원 및 운영위원이 발표되었다.

회의에서 양걸 회장은 “AI 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다양한 도전 과제가 있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후 만찬에는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유복근 경제공사와 박대규 상무관이 참석해 한국 기업인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중국 상무부 외자사 잔융(战勇) 부사장 등 중국 정부인사들도 참가하여 한국과 중국의 교류 및 협력을 다졌다. 잔융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정부는 외자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발표된 ‘2025년 외자 안정화 행동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해 보다 개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자 통신,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 기업의 시장 진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며 "한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가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걸 회장은 2025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라 △중국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강화 △AI·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 혁신 지원 △회원사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회 확대 △리스크 관리 및 실질적인 기업 지원 확대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내용>

○ 일시 및 장소: 2025년 2월 27일(목) 17:30~20:00 (만찬 포함), 북경 서라벌 옌사점

○ 참석자: 중국한국상회 회원, 주중대한민국 대사관, 중국 상무부 인사 등 60여 명

○ 주요내용:
- 2024년도 회계 결산 및 수익 처분(안): 원안대로 통과
- 제32대 중국한국상회 회장 선출(안): 현 회장(중국삼성 양걸 사장) 선출
- 제32대 이사회 임원 및 운영위원 선임(안): 원안대로 통과
-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원안대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