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朴容晟)회장, 韓中민간경제협의회 회장 취임
- 前任 김상하(金相廈)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이 '韓中민간경제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韓中간 민간경제교류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는 韓中민간경제협의
회는 29日 오전 11시30분, 상의회관 12층 상의클럽에서 김상하
삼양사 회장, 김영대(金英大)대성그룹 대표이사부회장, 고진석
(高鎭錫)BYC 대표이사사장 등 120여명의 재계인사들이 참석한 가
운데 총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朴신임회장은 '기업들이 중국과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각
종 자료를 DB화하여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한편 협력파트너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협력을 강화하여 회원들이 실
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지난 8년간 협의회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
행했던 김상하 전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韓中민간경제협의회는 김상하 전임 대한상의 회장의 주도로 1992
년에 창립되었으며, 중국진출 한국기업의 현지활동지원과 중국과
의 교역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중관계개선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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