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재중한국기업들의 폭설피해 구호성금 전달(보도자료)
최근 중국남부지역의 폭설로 인해 여러개 성의 인민들의 생산과 생활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538억 위안에 달하고 있다. 이에 중국진출기업들의 단체인 중국한국상회(회장 오수종)는 중국폭설 피해민 돕기 100만위안 모금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모금에는 LG전자, 삼성, SK, POSCO, 금호아시아나, CJ, 두산, 북경천해공업 등 다수 중국진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총 70만위안의 구호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우선 모금된 금액을 2월 4일 중국적십자회에 전달하였다. 모금된 구호성금은 이불, 의류, 쌀, 식용유 등 생필품구입에 사용하며 재해민에 직접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한 중국한국상회의 오수종 회장은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은 중국내에서의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성금이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모금활동에 적극 참여한 LG전자 중국지역 우남균 총재는 ‘I LOVE CHINA’는 LG전자의 중국본토화 전략의 주요이념이며 이번 모금이 중국 수재민 돕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관련 포토 등은 '포토뉴스(중국)'부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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