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로 인한 한중 관계 냉각에도 중국삼성,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등 중국 현지 한국기업들이 사회책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중국 국무원 직속의 최대 싱크탱크이자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이 해마다 발표하는 최고 권위의 사회공헌 랭킹인 ''''중국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중국삼성이 올해 외자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LG전자가 2, 3위, 포스코가 7위, SK CHINA가 72위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평균으로도 한국계 기업들이 72.5로 중국 국유기업(58.7) 홍콩(48.1) 일본(33.1) 등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연속 수년간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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